디파이를 하게 되면 유의 할점이 여러가지 많다 하지만 가장 조심해야 할건 곡괭이 코인을 사지 않는 것이다. 곡괭이 코인을 간단히 설명하면 디파이를 하게 되면 이자로 주는 코인을 말한다. 곡괭이라고 부르는건 이자 수확을 위해 땅을 파는 행위를 비유한 것이다.
이 포스팅을 읽는데는 위의 설명만으로 충분하지만 디파이 용어 및 꿀팁에 대해 할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란다.
https://gotothemoon.tistory.com/7
1. 곡괭이 코인을 사는 이유
1) 높은 APR
디파이 초보자들은 높은 APR을 보고 계산을 하기 시작한다. ( 맞다. 내 이야기다 ) 수익률이 216.59% 이면 하루의 이자율이 약 0.6%이고 1000만원을 넣으면 하루에 6만원씩 꽁돈이 생긴다는 위험한 발상을 하게된다. 매수 버튼을 누르게 된다.
2) 초기 펌핑
디파이를 초반에 들어 가게 되면 높은 APR을 보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들이 파밍하기 위해 곡괭이 코인을 매수하여 가격이 펌핑 될때가 있다. 이때 이자율과 코인 가격 상승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되고 지금 시점이 가장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매수버튼을 누르게 된다.
2. 하락하는 이유
1) 초기 급격한 발행량
APR을 보면 초기에 많이 발행 될 수 밖에 없다. 많이 발행된다는 건 시중에 많이 풀린다는 소리고 필연적으로 공급이 많아지면 가격 하방압력이 받을 수 밖에 없다.
2) 쓸모가 없음.
곡괭이 코인의 용도는 첫번째 파밍, 두번째 , DEX내에 안건에 투표가 있다. 그런데 처음은 높은 APR이지만 곡괭이 코인의 하락으로 APR도 함께 떨어져서 다른 Pool에 비해 매력적인 APR로 보이지 않고 투표는 고래 이외에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홀딩할 이유가 없어 사람들이 팔기만 하게 된다.
메이저 거래소는 IDO,IFO 같은 곡괭이 코인을 홀딩해야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방압력이 트랜드가 바뀌지 않는다.
3. 곡괭이 그래프
위 내용을 보고도 실감이 잘안난다면 그래프를 보자
그만 ... 보도록 하자.
나도 21년 초 디파이 붐때 너도 나도 디파이에 뛰어 들어서 곡괭이 코인이 오르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게 오래 가지 않았고 공급이 많이 풀려 가격 하락이 필연적으로 따라왔다. 그때 손절하지 않고 희망회로를 굴던 나는 상장하면 펌핑 되겠지? 시총이 낮으니깐 오르기 쉽겠지? 하면서 계속 버티다가 -90%에 손절했던 경험이 있다.
위에서 그래프에서 보았듯이 메이저 DEX 곡괭이 코인(Cake)마저도 가격이 우하향 할 수밖에 없다. 물론 처음에는 초보자들이 곡괭이를 구매, 고래들이 곡괭이 물량을 안풀어서 가격이 상승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고래가 물량을 푸는 순간 나락을 갈 수 있다는 점 명심해야 한다.
그 상승분을 먹기 위해 괜히 리스크를 크게 가지고 갈 필요는 없는거 같다. 코인 시장은 아직도 초기라서 이것 말고도 돈 벌 수 있는 기회는 많으니 이런 모험은 하지 말도록 하자.
포스팅을 읽다가 궁금한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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