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비트코인 하락 이유

결론 부터 말하자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심각해 질것으로 예상 되어 미국주식과 커플링 되고 있는 비트코인도 동반 하락되는 것이다. 이번 포스팅은 그에 따른 근거가 무엇인지 알아 보도록 하겠다.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거니 가볍게 봐줬으면 좋겠다.

목차
1.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전쟁 나면 왜 인플레이션이 높아 지는가?
2. 비트코인과 미국주식은 왜 커플링이 되었는가?
3.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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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전쟁 나면 왜 인플레이션이 높아 지는가?

러시아는 정유 생산성은 세계 3위로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높은 생산성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파악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밀 수출량은 전체 글로벌 밀 수출량의 29%를 차지한다고 한다. 우리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정유, 밀 등이 전쟁으로 인해 공급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면 수요 공급에 따라서 공급이 부족하니 가격이 뛰게 되고 인플레이션이 높아 지게 되는것이다.

정유 사진 넣으면 뭔가 있어 보여서 첨부

러시아 정유산업 정보 출처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200&CONTENTS_NO=1&bbsGbn=403&bbsSn=403&pNttSn=190197 

KOTRA 해외시장뉴스

밀 사진도 예뻐서 첨부 :)

러시아, 우크라이나 밀 가격 출처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6512 

국제 밀 가격,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에 상승 - 연합인포맥스

 

2. 비트코인과 미국주식은 왜 커플링이 되었는가?

S&P500-BTC 상관관계 그래프

미국 기관들이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차트를 보면 2020년 이후에는 상관 관계는 0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0.1~0.5 사이를 왔다 갔다 하다가 최근들어서 0.6으로 커플링 되는 경향성이 보였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기관들이 시장상황에 따라서 사고 팔고를 하기 때문에 커플링 될 수 밖에 없는것이다. 

 

그런데 한번 쯤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고 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금의 특성은 안전자산의 대명사로서 위험자산 헷지 수단으로서 디커플링 된다. 2019년 이전에는 미국주식과 커플링이 되는 특성이 보지 않았기에 인플레이션 헷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 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미국주식 중 특히 나스닥 기술주들과 커플링되는 경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금처럼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운것 같다. (하지만 금의 기능중의 하나인 가치저장의 수단으로서는 비트코인이 매우 훌륭하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차트 출처

https://twitter.com/ki_young_ju/status/1496437928440254464

Ki Young Ju 주기영 on Twitter

3. 결론

미국주식과 비트코인의 커플링으로 인해 기관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인상이 더 빨라지거나 높아질 수 있기에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을 매도하여 하락 할 수밖에 없는것이다. 만약 전쟁이 장기화 된다면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져서 코인에는 안좋은 영향을 미칠거 같다.

 

아직 금리인상 및 전쟁의 이슈가 해소 되지 않고서는 주식이든 코인이든 장은 역대급난이도 일거 같다.